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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47

우리가 스스로 만드는 미래 - Interstellar (201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미래와 우주에 대한 이야기 , 으로 한국 대중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우주를 소재로 한 2014년도 개봉된 영화이다.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간 우리가 접해 왔던 우주에 관련된 그 어느 영화나 드라마 보다도 상당히 수준이 높은 고증을 통해 진짜 실감 나고 현실적인 우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 가지 예로 영화에서 블랙홀 장면을 연출한 부분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실제로 블랙홀의 모습을 확인한적이 없던 상태로 영화가 개봉된 이후 수년이 지나 기술의 발전을 통해 실제로 블랙홀을 촬영하게 되었고 놀랍도록 영화의 모습도 비슷하여 많은 관계자들이 놀라움이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특히 한국에서 관람객 천만이 넘을 정도로 흥행.. 2022. 9. 3.
내일과의 경계선 그 어디쯤에 - Edge of Tomorrow (2014) 네가 필요한 모든 것은 죽음이다. 2014년 개봉 영화로 최근 돌아온 톰 크루즈와 여전사의 아이콘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으로 참여하였다. 이 영화의 의 원작은 일본 만화이다. 제목은 인데 직역하면 '네가 필요한 모든 것은 죽음이다.'정도로 영화의 제목인 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은 크게 없다. 오히려 대중들이 받아 들기에는 타임루프를 소재로 삼고 있는 부분으로 보아 영화를 위한 새로운 제목이 좀 더 쉬울 듯하다. 처음에 타임루프의 이야기가 지루하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지만 영화의 초반부를 지나자마자 괜한 걱정을 했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나중에는 톰 크루즈가 죽을 때마다 고조되는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죽음도 연습이 되나요? 톰 크루즈가 맡은 빌 케이지는 군대 내에서 일반 국민들과 소통하.. 2022. 9. 2.
TOY YOUHEELYEOL 07 - Da Capo (2014) 처음부터, Da Capo 정말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정규 7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앨범 타이틀은 'Da Capo'. 이는 음악 연주에서 ‘처음부터’라는 뜻이며 보통은 D.C.로 악보 등에 표기하여 이 표가 적힌 곳에서 악보의 처음으로 되돌아가라는 뜻인 음악 기호이다. 이적, 성시경, 김동률 등 유희열의 오랜 음악적 동료들이 여전히 함께 하였으며 특히 권진아, 김예림, 이수현 등 신예 여성 보컬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크러쉬, 빈지노, 다이내믹 듀오도 힙합 장르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유희열을 다양한 음악적 변주를 엿볼 수 있다. 앨범 타이틀처럼 유희열은 초심으로 처음부터 뭔가 새로운 것을 선보이기 위한 많은 심혈을 기울인 듯하다. 무려 2011년부터 새 앨범 발매에 대한 언급을 해 왔으나 다시 3년.. 2022. 9. 1.
유희열 소품집 - 여름날 (2008) 흘러간 청춘의 이야기, 소품 같은 음악 유희열이 정규 앨범이 아닌 EP 앨범으로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대중들에게 돌아왔다. 게다가 유희열과 페퍼톤즈의 신재평이 많은 부분을 함께한 앨범이기도 하다. 아마도 이 앨범을 통해 신재평이 현재 안테나뮤직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가창곡과 연주곡이 절반 정도 차지하는 총 8개의 트랙의 작은 앨범으로 기타, 피아노, 현악기 등으로만 단조롭지만 지루하지 않고 쉽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이 구성되었다. 마치 지난 토이의 1~2집의 감성을 최근의 감성으로 다시 버무려낸 느낌이다. '여름날'이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수록된 곡들은 밝고 싱그러운 날씨와 젊음을 느끼게 한다. 현재는 메이저 기획사로 인정받고 있는 '안테나 뮤직'의 이름으로 발매한 첫 번째 앨범이기도 ..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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