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 당시 '정의선의 차'라고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차량입니다. 당시 코나 발표회에서 캐주얼 복장으로 등장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하기도 하여 정의선 회장이 코나에 큰 애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 현대 대표 소형 SUV 코나가 풀체인지로 곧 다시 돌아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현재의 코나와 앞으로의 코나 비교 사진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같은 차인가 싶을 정도로 현재의 차와 미래의 차의 이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디자인의 변화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또한 스타리아, 디 올 뉴그랜저, 코나 순으로 적용되며 현대차의 패밀리룩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면 일자형의 데이라이트(Seamless Horizon Lamp)가 좀 더 자동차의 디자인과 한 몸이 되었다는 느낌을 전해줍니다.
코나 풀체인지, 디 올 뉴 코나의 라인업 구성은?
코나 풀체인지 코나의 2세대 모델로써 전기차를 선두로 하여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그리고 N라인으로 총 세 가지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차량의 크기는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갖춰 이전 모델 대비 각각 145mm와 60mm가 늘어난 공간 상품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코나 풀체인지의 출시일은?
2023년 1월에 내연기관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N라인 모델을 후속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나 풀체인지의 예상 가격대는?
내연기관 모델 기준으로 2,500만 원에서 3,500만 원 선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는 약 2,000만 원 정도 더 비싼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나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내연 기관 대비 1,500만 원 더 높은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나 풀체인지의 디자인적 특징은?
전기차의 시대에 걸맞게 코나 풀체인지는 전기차를 먼저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내연기관과 N라인 모델로 다듬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코나 풀체인지 전기차의 디자인이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현재 코나 전기차의 답답하게 막힌 그릴을 아시는 분이라면 얼마나 큰 디자인적인 접근인지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코나 풀체인지 전기차를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코나 풀체인지 전기차의 가장 큰 특징은 '픽셀'입니다. 아이오닉 5, 6와 결을 같이하는 부분으로 Seamless Horizon Lamp에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더함으로써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후면 범퍼에도 픽셀 디자인을 적용하여 조금 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코나 풀체인지 하이브리드는 스펙은 어떻게 되나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부분은 없지만 올해 풀체인지된 기아 니로와 같은 1.6 HEV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솔린 하이브리드로 연비는 복합 19.1~20.8km/ℓ에 104hp 출력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나 풀체인지 실내 디자인의 변화는?
최근 차량에는 기본으로 여겨지는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됩니다. 그리고 아이오닉처럼 핸들 오른편으로 기어 노브가 이동하여 콘솔 공간이 훨씬 넓어지게 됩니다. 최근 디 올 뉴 그랜저 역시 버튼 방식 기어에서 동일하게 기어 노브가 핸들로 옮겨졌습니다.
조만간 도로에서 만나보게 될 코나 풀체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더욱 더 기대가 되는 코나 풀체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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