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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2

부조리에 대항하다 - 괴물 (2006) 봉준호를 대중에게 알리다. 2006년에 개봉한 이다. 의 봉준호의 이전 작품이며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등이 출연하였다. 15년도 훌쩍 넘은 영화지만 다시 봐도 상당히 충격적이고 사회적인 메시지는 더욱더 뚜렷하게 다가온다. 최종 관람객은 1,091만 명으로 상당히 흥행한 작품이 되었다. 이라는 제목에서 단순하게 비치는 느낌은 보통의 괴수물이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강자와 약자 간의 사회적인 관계, 사회적 풍자 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괴물의 탄생의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를 한강에 무단으로 방류한 사건은 실제 있었던 사건으로 이 영화의 바탕이 되었다. 가족이 전부다. 배경은 2000년대 한국 서울이다. 용산에 위치한 주한미군 기지에서 미군이 포름알데이히드라고 하는 독극물을 싱크대에 버릴 것을.. 2022. 9. 10.
수직적 인간 서열관계 - PARASITE (2019)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맞이합니다. 골든글로브상 외국어영화상,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영국 아카데미상 수상 등등 지금 할리우드 영화 이야기가 아닙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이룬 업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 개봉 당시 관람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그동안 봐왔던 이야기, 너무도 현실적이라 그냥 우리 주변의 흔한 이야기 정도로 여겼던 분위기를 기억합니다. 물론 봉준호 감독의 '봉테일'이라고 불릴 만큼의 섬세한 연출력은 타의 추종의 불허합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이 예전에는 그저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뻔한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라는 영화가 그것을 진짜 증명해버렸습니다. 영화는 단순하게 돈이 많은 사람과 돈이 없는 사람으로 이분법으로 구분하고 영화 곳곳에 서로의 구역과 서로 넘지..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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