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현대자동차에서 정식으로 현대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는 코나 2세대 모델로 2017년 6월 코나 첫 모델을 출시한 이후 무려 5년 만의 풀체인지입니다. 기아 셀토스, 르노 XM3 등에 밀려 입지가 좁아졌던 소형 SUV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현대자동차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모델입니다. 정식으로 공개된 만큼 그동안 스파이샷 등을 통해 공개된 외관을 제외한 실내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코나 풀체인지 실내 1열, 2열 거주 공간
전반적으로 슬림한 수평형 레이아웃이 배치되어 소형 SUV지만 충분한 공간감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코나의 대표색상인 라임색을 시트에 포인트를 준 것이 재미있는 인테리어적 요소가 되었습니다.
코나 풀체인지 실내 주요 포인트
1)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아이오닉을 비롯한 2022년 말에 출시된 그랜저 풀체인지에도 적용된 칼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넓은 스토리지 박스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또한 변속 조작 안정성 역시 향상되었습니다.
2) 현대 차세대 인포페인먼트 시스템
이제는 신차라면 당연히 적용되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무려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동급 소형 SUV 중에서 가장 큰 화면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전자 방향으로 커브가 적용되어 있어 운전자 입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3)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보통 에프터마켓으로 추가로 설치를 했던 애프터 블로우 및 공기청정기능까지 기본으로 포함되어 높은 실용성을 보여주는 듀얼 풀 오토 에어컨입니다.
4) 오픈형 콘솔 스토리지 박스
실용성이 중요한 SUV에 맞게 탈착식 격벽과 회전형 컵홀더가 적용되어 필요시 상당히 길고 넓은 스토리지 박스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5) 앰비언트 무드램프
주행모드에 따라 지정된 컬러로 자동으로 변경되는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6) 2열 3단 래치 적용
2열 승객 편의를 위해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7) 트렁크 공간 수납성 개선
2열 시트를 6:4 혹은 전체 폴딩이 가능하여 필요에 따라 알맞은 화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박에도 아주 적합한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트렁크 공간 증대가 필요한 경우 트렁크 하단에 위치한 보드판을 아래로 이동시켜 더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상 코나 풀체인지 SUV 실내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나 여성 분들께 상당히 적합하다 생각되는 소형 SUV로 이제는 완전히 탈바꿈된 내외관 디자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인기 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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