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쉽게도 어제 한국 대 가나 전에서 한국이 2:3으로 패배를 하였습니다. 전반전 초반 점유율을 상당히 높게 가져가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가나의 공격 리듬이 살아나면서 2골을 연달아 실점을 하며 가나 쪽으로 대세가 기울더니 결국 패배를 하였습니다. 현재 2경기 1 무 1패, H조 4위의 한국은 3차전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의 희망이 있습니다.
김진수 선수 NO.3
출생: 1992. 6. 13. 전라북도 전주
신체: 177cm, 68kg
소속팀: 전북 현대 모터스 (DF 수비수, 23)
데뷔: 2012년 알비렉스 니가타 입단
경력 2014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2011.07 FIFA U-20 남자 월드컵 국가대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insu_jung_a0531/
어제 90분 풀타임으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김진수 선수입니다. 비교적 작은 키의 선수이고 수비 포지션이지만 전방까지 넓게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에 어제 유독 눈에 띄는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김진수는 2012년에 데뷔하여 10년 동안 한국 최고 풀백으로 명성이 높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을 하지 못한 터라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열망이 누구보다 높았을 것 입니다. 그러나 어제 김진수가 마크하던 쿠두스를 놓치면서 세 번째 실점을 하게 되어 김진수 선수는 누구보다 속상하고 많은 자책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반면 김진수의 정확한 크로스로 조규성의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등 활약 또한 누구 못지 않게 돋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제 경기를 관람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느 선수 누구도 비난하거나 탓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골을 연달아 만들어낼 만큼 대한민국의 경기력은 어느 팀 못지않습니다. 한번 템포를 쉬어 간다 생각하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될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투지를 불태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의 경기는 2022년 12월 3일 00시에 진행됩니다.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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