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팬텀블랙 2주 실사용 후기

사전판매로 구입한 갤럭시 S23 팬텀블랙을 지난 2월 14일에 받아 실사용을 한지 이제 2주가 지났습니다. 앞서 갤럭시 S22 사용자로서 갤럭시 S23의 실사용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갤럭시 S23 팬텀블랙 디자인 부분

이전 시리즈인 갤럭시 S21부터 S22까지 유지하였던 갤럭시의 아이덴티티인 컨투어컷, 카메라섬 디자인을 삭제한 갤럭시 S23입니다. 다소 밋밋해 보이거나 마치 아이폰처럼 보일 수 있을 개성이 없어진 것은 아닐까 생각했지만, 실제로 쥐어본 갤럭시 S23은 기대 이상의 디자인 만족도를 주었습니다.

 

 

컨투어컷의 삭제는 디자인을 심플하게 변화되는 효과를 주었고, 아이폰과 비슷해졌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좀 더 모던하고 각진 디자인이 더욱 흡족한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컨투어컷의 삭제로 얻어진 장점이 하나 있었는데, 핸드폰을 바닥에 두고 사용할 때 흔들거림이 완전히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전제는 케이스를 사용했을 때인데, 전작인 갤럭시 S22는 케이스를 사용해도 흔들거림 때문에 바닥에 두고 사용이 쉽지 않았던 터라 이 부분은 의외의 만족도를 주고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 시리즈와도 비교를 해도 갤럭시 S23의 카메라 카툭튀는 상당히 적은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3 팬텀블랙 성능 부분

AP가 좋다 나쁘다는 등의 어려운 이야기는 접어두고, 갤럭시만을 계속 사용했던 사용자로서 실제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체감적인 부분의 갤럭시 S23의 성능은 정말 너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몇 가지만 꼽자면 아래의 목록들입니다.

 

• 스치기만 해도 열리는 지문인식
• 상당히 빠릿빠릿해지고 부드러운 반응 속도
• 많이 줄어든 발열감
• 하루 종일 사용해도 걱정 없을 배터리 지속 시간

 

개인적으로 작은 스마트폰을 선호를 하여 항상 기본 모델을 구입합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배터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갤럭시 S23은 그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말끔히 없애주었습니다.

 

 

 

 

갤럭시 S23 eSIM 기능 지원

마지막으로 이번에 갤럭시 S23으로 기변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던 갤럭시 S23의 eSIM 기능입니다. 사실 작년 갤럭시 Z 플립 4와 폴드 4에서 이미 지원을 시작한 eSIM 기능이지만, 바 형태의 핸드폰을 선호하여 이번 갤럭시 S23의 출시를 손꼽아 기다렸었습니다.

 

갤럭시 S23은 바로 다음날 KT 알뜰 요금제로 하여 eSIM 개통을 진행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갤럭시 S23 eSIM 개통 후기 kt M모바일 듀얼넘버

 

이전에 SKT에서 제공하는 <넘버플러스> 서비스를 통해서 투 넘버를 사용했던 적이 있었는데, 해당 서비스는 수신 번호 구분이 어렵고, 각각의 번호로 수신되는 문자 메시지의 관리 등에 소소한 불편한 점들이 있었는데, eSIM을 통한 투넘버 사용은 그러한 불편한 점들을 모두 해소시켜 줄 만큼 만족스러운 사용 환경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알뜰 통신사에서도 eSIM 요금제에 대한 선택지가 상당히 넓어져서, 현재 월 2,200원에 두 번째 번호를 개통하여 사용 중입니다. 이 번호를 업무용으로 분리를 하여 업무적인 효율성도 좀 더 좋아지는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상 갤럭시 S23 짧은 2주 사용 후기를 남겨드렸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바 형태의 스마트폰을 선호하고 투넘버가 필요하다면 갤럭시 S23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3 자급제 SM-S911NZEFKOO

삼성 정품 갤럭시 S23 레더 케이스 EF-VS911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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