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사전판매로 구입한 갤럭시 S23 팬텀블랙이 발송 시작일인 2월 13일에서 하루가 지난 오늘 도착하였습니다. 예전 갤럭시 Z 폴드나 Z 플립 사전판매 시에는 물량 부족으로 며칠 후 배송을 받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삼성전자 측에서 충분한 물량을 미리 확보한 모양입니다. 따끈따끈한 갤럭시 S23 팬텀블랙 개봉기를 남겨드립니다.
롯데 하이마트 온라인 구입
삼성닷컴부터 여러 오픈 마켓까지 많은 선택지 중에 카드 할인 폭이 가장 크고, 민팃 중고 보상 프로그램이 가능한 하이마트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무려 잉크젯 프린터를 사은품으로 제공해 주었는데, 이미 프린터가 있는지라 어떻게 처리를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우선 박스 및 완충 포장 모습니다.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이중으로 완충 포장이 되어 본 제품 박스에 아무런 손상 없이 잘 수령하였습니다.
사은품 개념으로 U+알뜰모바일 유심이 함께 배송되었습니다. 자급제로 구입한 것이라 저 유심을 사용할 계획은 없지만 나중에 가족 중에 신규 가입이 필요하다면 한 번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따로 유심을 구입하려면 최소 5천 원 정도의 비용이 들겠으니 말입니다.
역시 사전판매로 구입할 가치가 있습니다. 무려 512GB 저장용량 메모리 제품입니다. 이번 갤럭시 S23 사전판매 혜택으로 256GB 가격 구입으로 무료로 512GB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행사를 진행했었습니다.
갤럭시 S23 팬텀블랙 기본 박스 포장 상태
이번 갤럭시 S23는 친환경 부분을 강조한 부분에 맞추어 기본 액정 보호 필름은 붙어 있지 않고, 검은색 무광 보호 필름만이 액정에 붙어 있어, 액정 보호 필름은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전작들과는 다르게 후면은 아예 아무런 보호 필름이 붙어 있지 않고 첫 번째 사진처럼 검은색 종이로만 살짝 덮여 있습니다. 따라서 갤럭시 S23을 받아 보시게 되면 완전 쌩폰인 상태임으로 앞으로 갤럭시 S23 구입을 예정하시는 분들께서는 미리 액정 보호 필름과 케이스를 준비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측면 테두리 보호 필름은 붙어 있으나 스마트폰 보호에 큰 역할을 못하는 부분이라 바로 제거하였습니다)
갤럭시 S23 팬텀블랙 외관 및 디자인
갤럭시의 시그니처 디자인이었던 컨투어컷이 사라진 이번 갤럭시 S23가 디자인적으로 밋밋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실제로 받아본 갤럭시 S23의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아이폰과 닮아가는 듯한 인상을 주어서 디자인 차별성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갤럭시 S22에서 갤럭시 S23으로 갈아탄 이유
사실 디자인이나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큰 차별점이 없어 고민이 되었으나, 지난 갤럭시 Z 시리즈부터 적용되었던 eSIM 기능이 이번 갤럭시 S23에 적용이 된 부분이 기변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현재는 기존 사용하던 USIM만을 장착하여 개통이 된 상태이고 며칠 내 eSIM 서비스를 가입하여 두 개의 번호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관련하여서는 추가로 포스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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